안녕하세요 이웃여러분~! 우리동네는 태풍 때문에 주말을 그냥 쉬게 됐습니다. 그리고 오늘 월요일 다시 일용직 아르바이트를 갔습니다! 아침 5시 15분쯔음 대충 세수하고 일어나서 인력 사무실로 발을 옮깁니다. 아직 해도 안떠있지만, 아침 담배 한대 피우고 나니 벌써 사무실 앞입니다. 쉬고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쉬어도 이젠 별 재미가 없으니깐 바로 발을옮깁니다. 오늘 비소식이 있어서 그런가 사무실에는 사람이 한산 합니다. 오늘 지각을 했는데도 실장님은 바로 저에게 일을 소개 시켜 주시더라구요! 오늘의 현장은 양재! 신분당선있는 곳에서 일했는데... 제가 생각하는 최악의 현장 분류에 들어가는 곳입니다 ㅠㅠ 쉬는 시간없구, 일은 줄어들 기미도 안보이고, 주변에는 다 정신 없이 바쁘고.... 특히 이번 현장에 ..
홍콩 여행중 조단시장을 들려 시장구경후 걸어서 마린시티를 돌아서 집으로 오던길에 시위하던 시위대가 행군중이었는데요. 그날 시위단체들이 침사추이역 부근에서는 시위한다는 공지를 올리지 않아서 저희는 그냥 지나치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사람들이 모여서 어디론가 이동하고 있었습니다. 바리게이트도 치고 시위 준비를 하는것 같았어요. 백화점은 오픈한채로 있었는데, 다른 작은 가게들은 문을 닫고 조그만한 구멍으로 왔다갔다 하고 있었습니다. 나중에는 교통이 마비되어 차들이 움직이지도 못하고 정차한채로 있었어요. 홍콩 시위대가 과격하고 사진찍으면 화낸다고 하는데 제가 본 시위대들은 한없이 착했습니다. 영어를 잘 몰라서.... 저희가 길을 계속가고 있으니깐 시위대 한분이나와서 다른쪽 방향을 가르켰습니다. 아마 그쪽으로 틀어..
오늘은 6시쯤 기상해서 늦잠 잤습니다 ㅠㅠ 늦게 일어나서 일이 없을 줄 알았는데 늦게나마 일이 들어와서 일하러 갔습니다! 주변 지인들 말 들어보니 오늘 비 소식이 있어서 대부분의 건설회사들이 인력을 안 부른 것 같다고 합니다! 저는 운 좋게 오늘 일을 나갔는데요! 보라매역으로 가서 할 일을 듣는 거였는데 부른 팀장님이 익숙하네요! 기밀문서 파쇄하는 회사였어요! 이건 작업을 마친 후의 사진인데요! 안에 전부 기밀문서라서 일하기 전에는 찍지 못했습니다.ㅠㅠ 1.5룸 크기의 창고에 가득히 쌓여있던 문서들을 지하에서 1층으로 옮겼는데요. 한 15분 정도 오르락내리락 했더니 온몸이 땀으로 젖어버렸어요! 저 박스들 보이시나요? 저런 박스가 양옆으로 쌓여있고 파쇄기가 탑재되어있는 차량이 2대 있습니다. 하나하나 무게..
토이키노를 향에 열심히 걷고 있던 뚜벅이들은 이상한 간판을 발견하는데. 보헤미안 랩소디의 주인공 퀸 월드투어 전시 간판이 딱 보였습니다. 토이키노 가던 길도 까먹고 그냥 바로 들어가서 현장 결제 후 관람을 시작했습니다'ㅁ' 이렇게 표를 들고 입구로 가면요 안내원이 안내 정차를 알려주고 수줍은 듯이 말하시더라구요 "제가 AY-OH!라고 외치면 같이 AY-OH!라고 외친 후 입장해주세요!" 수줍음이 많으신 거 같아요.. 입장 주문을 외친 후 첫음 본 관경은? 첫 입장부터 강렬한데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Bohemian Rhapsody'입니다. 이 전시회는 퀸의 명곡들을 아티스트들이 시작적으로 표현해 놨습니다. 보헤미안 랩소디의 노래를 듣고 다음 장소로 이동하면 쨘! 'Love of my life'노래가..
오늘은 늦잠 자고 여자친구랑 종로에 놀러 갔습니다!! 정말 꿀같은 하루인데요. 저는 한 주간 늦잠 자서 별 감흥이 없지만 여자친구는 엄청 좋아하네유.. 종로에 처음에 도착해서 간 곳은요. 육회 자매입니다! 저는 종로가 육회로 유명한지 몰랐는데요. 여기저기 낙지탕탕이랑 육회를 팔고 있었어요! 육회 자매를 찾아 헤매던 중 1호점, 2호점을 찾아서 도착했습니다! 1호점, 2호점은 사람이 모두 차서 3호점으로 갔습니다! 3호점도 사람이 엄청 많은데요 저희가 들어갈 뗀 대기줄이 없었는데 먹고 나올 때 대기줄이 엄청 길었어요! 저희는 육회비빔밥 2개 시켜서 먹고 갔는데요. 육회 하나에 비빔밥을 시켜 먹을 걸 그랬습니다... 육회자매집 종로3호점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208 맛은 솔직하게 그냥 초고추장 비벼 먹는 ..
안녕하세요 이웃여러분 아까 쓰고있던 사바하에대해서 이어서 이야기 해볼께요! 박목사가 교도소에서 사천왕에 대한 정보를 얻었고, 사천왕의 이름과 현재의 상황을 비교하며 남은 사천왕은 정나한 한명 뿐이라는 것 을 알게됩니다. 같은시각 정나한은 마지막 악귀 금화의 집에 찾아갑니다. 심상치 않은 금화의 집... 정나한이 금화를 찾아 성불을 하려는데 그것이 주문을 외우면서 정나한을 방해합니다. 정나한은 이상한 낌세를 느끼고 그것에게 다가갑니다. 정나하는 그것을 첫 마주하게 되는데 퇴마사라는 말과 틀리게 겁을먹고 도망을 칩니다. 박목사는 정나한과 사천왕의 행적에 대해 더 자세히 알기위해 경찰청에 일하는 지인에게 개인 정보를 부탁합니다. 정나한은 그것과 마주친 이후 또다시 악몽에 시달리는데요 그때 나타난 나한의..
안녕하세요. 저번에 이어서 넷플릭스(Netflix)로 사바하를 다시 봤습니다. 사실 검은 사제들 보고 나서 장재현 감독님 영화를 더 보고 싶어서 찾아서 본 거 같아요! 우선 사바하에 나오는 용어를 찾아봤는데요! 사바하:산크리스트어로 불교 주문의 끝에 붙어 성취, 길상 등을 뜻함 사천왕:지국천왕, 광목천왕, 증장천왕, 다문천왕이 있으며, 동서남북 네 방향을 수호하는 수호신으로 불법과 부처님을 지키는 신이다. 등불:불교에선 미륵을 상징한다. 미륵:석가모니를 이어 부처가 된다고 약속받은 보살 이 정도만 알고 있으면 될 거 같아요. 솔직히 영화에서 전부 알려주기 때문에 용어를 몰라서 어렵거나 하는 건 없을 거예요. 영화 시작부터 무서운 염소님이 보이는데요... 이후에 "우리 집에 나와 같이 귀신이 태어났다." ..
어제 커피를 늦게 마셨더니 밤을 샜어요... 여자친구를 출근시켜주고 집에 와서 샤워 한번 하고 다시 자야지 하는데 어디선가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28일 날 신청했던 단기 알바가 하루 밀려서 오늘 급하게 나와달라는 사장님 전화였어요. 아침에 이렇게 급하게 전화가 온 거 보면 다른 아르바이트 신청자가 빵꾸내는바람에 연락이 온 거 같아요 다급했거든요 사장님이 'ㅁ' 그때 제가 왜 출근한다고 했을까요.. 정신 나갔네.. 사실 이곳저곳 너무 많은 곳에 단기 아르바이트를 신청해놔서 어디서 온 전화인지 몰랐어요. 사장님이 차근차근 설명해주는데. 건물에 커튼을 다는 작업을 한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얼마나 큰 커튼을 치길래 사람을 데리고 가서 일을 하는지 궁금했습니다. 아 시급은 만 원이었습니다. 아침 8시 45분경 사..
쉬는 날이 길어지면서 오늘 책을 읽었습니다. 사실 저는 책이랑 많이 먼 사람이라.... 책은 제가 사지 않고 제 여자친구가 사놓은 책을 읽었어요. 황승택 기자님이 갑작스레 백혈병에 걸리면서 자신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써놓은 책입니다. 읽으면서 한편으로는 안타까우면서 한편으로는 나도 이런 일이 생기면 어떻까? 생각하는 책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정말 생각 없이 읽어나갔습니다. 여자친구가 읽다 보니 너무 슬프다고 해서 그냥 읽어보자는 느낌으로 읽었거든요. 읽다 보니 점점 빠져들고 황승택 기자님의 심경에 공감이 갔습니다. 읽다가 가장 맘에 드는 문구들을 급한 데로 휴대폰에 타이핑했습니다. "환자의 마음을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환자의 아픔을 공유하려 애쓰는 의사가 수술을 못하거나 전문지식이 떨어질 가능성은 거의 없다는..
일요일에 SKT VIP 서비스로 이번에 영화'변신'을 보고 왔습니다. 사실 저 공포영화 너무 못 보는데 옆에서 여자친구가 자꾸 놀래서 제가 더 놀란 영화인데요. 변신 감독김홍선 출연 배성우, 성동일, 장영남 개봉 2019. 08. 21. 다들 재미없다고 별로라고 하는데 저는 왜 이렇게 재밌게 봤는지 모르겠어요. 영화 볼 때 그렇게 큰 의미를 안 둬서 그런가... 15세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악마를 숭배하는 모습에서 동물의 피와 뼈가 잔혹하게 표현됐는데요 오히려 그런 분위기 조성을 해서 더 몰입한 거 같아요! 영화에서 표현한 악마는 인간 내부 깊숙이 있는 분도와 증오를 갉아먹으며 사는 것처럼 표현했어요. 그래서인지 영화에서 나오는 악마가 집안에 들어와서 가족의 마음속 깊은 곳에 있는 증오와 분노를 끌어와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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