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암병동 특파원 입니다.(황승택 에세이)
쉬는 날이 길어지면서 오늘 책을 읽었습니다. 사실 저는 책이랑 많이 먼 사람이라.... 책은 제가 사지 않고 제 여자친구가 사놓은 책을 읽었어요. 황승택 기자님이 갑작스레 백혈병에 걸리면서 자신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써놓은 책입니다. 읽으면서 한편으로는 안타까우면서 한편으로는 나도 이런 일이 생기면 어떻까? 생각하는 책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정말 생각 없이 읽어나갔습니다. 여자친구가 읽다 보니 너무 슬프다고 해서 그냥 읽어보자는 느낌으로 읽었거든요. 읽다 보니 점점 빠져들고 황승택 기자님의 심경에 공감이 갔습니다. 읽다가 가장 맘에 드는 문구들을 급한 데로 휴대폰에 타이핑했습니다. "환자의 마음을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환자의 아픔을 공유하려 애쓰는 의사가 수술을 못하거나 전문지식이 떨어질 가능성은 거의 없다는..
일상 생활
2019. 8. 28.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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