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번에 이어서 넷플릭스(Netflix)로 사바하를 다시 봤습니다. 사실 검은 사제들 보고 나서 장재현 감독님 영화를 더 보고 싶어서 찾아서 본 거 같아요! 우선 사바하에 나오는 용어를 찾아봤는데요! 사바하:산크리스트어로 불교 주문의 끝에 붙어 성취, 길상 등을 뜻함 사천왕:지국천왕, 광목천왕, 증장천왕, 다문천왕이 있으며, 동서남북 네 방향을 수호하는 수호신으로 불법과 부처님을 지키는 신이다. 등불:불교에선 미륵을 상징한다. 미륵:석가모니를 이어 부처가 된다고 약속받은 보살 이 정도만 알고 있으면 될 거 같아요. 솔직히 영화에서 전부 알려주기 때문에 용어를 몰라서 어렵거나 하는 건 없을 거예요. 영화 시작부터 무서운 염소님이 보이는데요... 이후에 "우리 집에 나와 같이 귀신이 태어났다." ..
어제 커피를 늦게 마셨더니 밤을 샜어요... 여자친구를 출근시켜주고 집에 와서 샤워 한번 하고 다시 자야지 하는데 어디선가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28일 날 신청했던 단기 알바가 하루 밀려서 오늘 급하게 나와달라는 사장님 전화였어요. 아침에 이렇게 급하게 전화가 온 거 보면 다른 아르바이트 신청자가 빵꾸내는바람에 연락이 온 거 같아요 다급했거든요 사장님이 'ㅁ' 그때 제가 왜 출근한다고 했을까요.. 정신 나갔네.. 사실 이곳저곳 너무 많은 곳에 단기 아르바이트를 신청해놔서 어디서 온 전화인지 몰랐어요. 사장님이 차근차근 설명해주는데. 건물에 커튼을 다는 작업을 한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얼마나 큰 커튼을 치길래 사람을 데리고 가서 일을 하는지 궁금했습니다. 아 시급은 만 원이었습니다. 아침 8시 45분경 사..
쉬는 날이 길어지면서 오늘 책을 읽었습니다. 사실 저는 책이랑 많이 먼 사람이라.... 책은 제가 사지 않고 제 여자친구가 사놓은 책을 읽었어요. 황승택 기자님이 갑작스레 백혈병에 걸리면서 자신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써놓은 책입니다. 읽으면서 한편으로는 안타까우면서 한편으로는 나도 이런 일이 생기면 어떻까? 생각하는 책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정말 생각 없이 읽어나갔습니다. 여자친구가 읽다 보니 너무 슬프다고 해서 그냥 읽어보자는 느낌으로 읽었거든요. 읽다 보니 점점 빠져들고 황승택 기자님의 심경에 공감이 갔습니다. 읽다가 가장 맘에 드는 문구들을 급한 데로 휴대폰에 타이핑했습니다. "환자의 마음을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환자의 아픔을 공유하려 애쓰는 의사가 수술을 못하거나 전문지식이 떨어질 가능성은 거의 없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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